아로마티카 &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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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속가능한 환경
    [직터뷰] #03 : 아로마티카 공무팀 작성자 : 작성일 : 2024-03-15

    [Prologue]


    아로마티카는 자사 제조공장인 ‘스마트 팩토리에서 제품을 직접 생산합니다경기도 오산에 위치한 이곳은 원료에 대한 연구부터 품질 관리실질적인 제품 제조와 생산까지 전 과정을 담당하고 있죠아로마티카의 제품이 탄생하는 곳인 만큼그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성원 모두가 노력하고 있답니다그중에서도 공무팀은 공장의 안전을 책임지고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사업장의 곳곳을 누비는 에너자이저 분들이시죠아로마티카의 든든한 울타리인 공무팀의 상희님종운님윤식님을 소개합니다!

    




    Q1. 안녕하세요공무팀에 대한 소개와 각자 담당 업무에 대해 간략히 말씀해 주세요.

    3명으로 구성되어 있는 공무팀은 공장 내 원활한 생산 활동을 위해 필요한 모든 제반 사항을 지원하는 팀이에요각자의 담당 업무를 간략히 소개하자면!


    (상희) 생산성 향상을 위해 공장 내 유틸리티 설비들이 문제없이 잘 가동되는지 유지 ∙ 관리하는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윤식) 공장 내 전기와 소방 관련해서는 제가 담당하고 있어요소방안전관리자로서 설비 전체를 관리하고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있습니다.
    (종운) 
    공장에서 발생하는 대기폐수폐기물 등을 관리하고 있고위험물안전관리자로서 유해화학물질을 안전하게 관리하는 역할도 담당하고 있습니다.

    

    Q2. 아로마티카의 보안관이시네요! 제조 현장에 없어서는 안 될 핵심 역할인데, 업무 수행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있을까요? 


    (상희무엇보다도 설비가 최적의 상태를 유지하는 걸 우선으로 하고 있어요공장 내에는 정제수 설비냉동제조 설비충진기 등의 제품을 만드는 주 생산설비와 반제품을 이송해 주는 컨베이어승강기 등 많은 보조 생산설비가 있습니다이 많은 설비들의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매일 오전/오후 두 차례 걸쳐 점검하고 있답니다예상하지 못한 설비의 고장이나 미지의 결함은 금전적 ∙ 시간적 손실로 이어지며 심지어 작업자들의 안전에 위협을 가할 수 있죠그렇기에 사전 예방 조치가 매우 중요합니다점검 활동을 하며 각각의 설비의 스펙을 확인하고 소모품을 교체하는 등 더 큰 문제로 번지는 것을 막고 있어요.

    
    Q3. 정말 중요한 부분이네요공무팀에서 자원과 에너지를 절약에도 힘쓰시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화장품 산업의 특성 상 물 사용은 필수 of 필수인데, 어떻게 관리하시는지 알고 싶어요!


    (종운) 화장품을 만들기 위해서 물은 꼭 필요한 자원이에요. 물이 많이 사용되는 만큼, 수자원을 최대한 절약하기 위해 이송펌프의 압력을 낮게 설정해 수압을 관리하고, 제조 가마를 데우면서 생겨난 응축수를 회수해 보일러로 데우는 데 사용하고 있어요. 또 단순히 절약하는 것을 넘어 제품의 생산과정에서 사용된 ‘폐수’를 후속 관리합니다. 제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사용한 물은 사업장 내 폐수처리장에서 정화시켜 인근 지역의 환경 사업소로 보내고 있어요. 자체 폐수 처리장을 보유하고 있기에 법적 기준보다 더 엄격한 수준으로 관리하고 있답니다.
    폐수 처리 과정에서는 *활성 오니가 생기는데, 자체적으로 운반비를 지불해 지렁이 농장에 전달하고 있어요 공장 내 배출된 폐수의 대부분이 로즈마리 잎수, 라벤더 꽃수 등을 만드는 과정에서 증류하고 남은 물이에요. 이 물에는 유기화합물이 함유되어 있는데, 지렁이가 먹고 자라면 양질의 퇴비 분변토가 된답니다. 이렇게 운반비까지 지불하며 지렁이 농장에 전달하는 이유는 자원의 가치와 쓰임을 찾아 자원순환을 이루려는 노력의 일환이죠.


    * 활성오니 : 폐수 처리 과정에서 오염된 수질을 정화하기 위해 오염물질을 침전시킨 진흙 상태의 물질 

    

    Q4. 아로마티카는 생산 공장 내에서도 '지속가능성'을 위해 진심으로 노력하네요. 공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은 어떻게 처리 하나요?


    (종운) 그럼요제품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배출된 원료 벌크 용기(HDPE)’, ‘물류 파렛트(PP)’, ‘투명 페트(PET)’등 다양한 산업 폐기물 있어요이 산업 폐기물들이 단순히 소각 • 매립되지 않고 재활용되도록 파트너사와 협력해 재활용 공장에 전달하고 있죠전달된 자원은 인테리어 자재나 전기선 보호관으로 재탄생된답니다사실, ‘재활용도 중요하지만 자원이 지닌 쓰임의 가치를 알아보며 다시 재사용하는 것이 환경 보호에 더 바람직합니다다 사용한 원료 벌크 용기 (HDPE)을 개조해 빗물을 모아 주차장 청소나 화단 급수로도 재사용하고 있어요조금이라도 생각을 바꿔보면 공장 환경에서도 자원절약은 어렵지 않아요😉 


    

    Q5. 아로마티카 스마트 팩토리 하면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 에너지가 가장 먼저 떠올라요. 어떻게 운영되고 있나요?


    (윤식) 22 , 탄소 절감을 실천하기 위해 태양광 패널 315개를 설치했어요이를 통해 23년에는 전체 사용 전력의 약 21%를 태양광 재생 에너지로 충당할 수 있었죠사실 태양광 패널은 유지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에너지 효율이 떨어지기 쉬워요비나 눈이 오거나 흐린 날에는 어쩔 수 없이 발전량이 줄어들죠그래서 눈이 온 날이면 밀대를 들고 옥상에 올라서 열심히 청소를 하고 있답니다. (마치 군인 시절로 돌아간 듯한…?😏) 특히 작년에 눈이 많이 와서 조금 힘들었지만에너지 절감에 앞장선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관리하고 있습니다.


    

    Q6. 스마트 팩토리를 책임지는 든든한 공무팀앞으로의 목표와 계획이 궁금합니다.


    (상희재무나 영업 쪽처럼 공무팀에서도 수치와 데이터 관리가 중요해요공정 내 에너지 흐름을 가시화할 수 있어 생산 공정 내의 에너지 효율을 파악하는 데 유용하죠늘 그래왔던 것처럼데이터를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데 주력할 예정입니다더불어 기후변화에 의해 급변하는 지구환경 속 에너지 효율화를 위해서는 기술이 자리한다고 생각해요장기적으로 스마트 자동 제어 시스템을 고도화하여 에너지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구축할 예정입니다.



  • 지속가능한 사회
    [SAVE THE SOUL]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공존하는 세상을 꿈꾸며 작성자 : 작성일 : 2024-03-11


    아로마티카는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공존하며 살아가는 세상을 꿈꿉니다시각장애인에게 오돌토돌한 점자는 세상과 소통하는 중요한 도구라고 합니다점자를 이해하고 배우는 기회를 가지고자 시각 장애 아동을 위한 동화책을 제작하는 활동을 진행했어요.


    손 끝으로 만나는 시각 장애인의 이해


    점자책은 시각장애인에게 가장 익숙한 매체이죠그러나 22년 국립장애도서관 자료에 따르면 연간 출판된 61,181종의 도서 중 시각장애인이 접할 수 있는 형태로 제작된 책은 8%에 불과한 수준이에요일반 도서에 비해 제작 시간이 긴 탓에 가격이 5배나 비싸답니다. 



    특히 시각장애를 가진 아이들의 경우에는 손 끝 감각이 민감한 어린 시기 때부터 점자를 배우고 익혀 문해력을 높이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합니다하지만 점자를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이 열악하고 콘텐츠는 현저히 적어 배우는 걸 지속하지 못하고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아로마티카 Team은 시각장애 아이들이 다양한 동화책을 접하면서 점자를 익히고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무럭무럭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총 30권의 동화책에 점자를 표기하는 활동을 진행했어요.



    한 땀 한 땀 공들여 만들어진 사랑의 점자 동화책 


    점심시간아로마티카 직원들이 삼삼오오 모여 묵자(‘점자를 상대하여 비시각장애인이 쓰는 활자를 이르는 말도서에 나오는 단어 하나하나에 스티커를 붙이며 점자 동화책을 만들었습니다

    점자를 구성하기 위해서는 연필심 같이 생긴 작은 핀을 6점으로 구성된 막대기에 한 땀 한 땀 꽂아야 하는 고도의 섬세함이 필요한 작업이었어요묵자가 점자로 어떻게 표현되는지를 이해하고 배우면서 한 글자 한 글자 만들어냈죠. 10문장 남짓 적혀 있는 책 한 권을 점자로 번역하는데 3시간 상당의 오랜 시간이 걸렸답니다모두들 점심시간이나 주말에 개인시간을 오롯이 쏟으며 총 30권의 점자 동화책을 완성했어요.

    점자 동화책을 만들어보면서 시각 장애인이 점자를 배우는데 얼마나 어렵고 많은 고비가 있을지 간접적으로나마 느낄 수 있었어요.


    “저에겐 눈으로 읽는게 익숙한 일이라, 모두가 눈으로 읽을 수 있다고 생각한 것 같아요. 손으로 읽는 아이들도 똑같이 재미를 느끼고, 상상력을 키워서 공생할 수 있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뿌듯합니다! _ 온라인팀 수연님“



    시각 장애인들이 마음껏 배울 수 있다는 것은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큰 희망입니다. 몰랐던 자신의 잠재력을 찾아볼 수 있죠시각장애인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나아가 스스로 삶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환경이 밑바탕 되어야 합니다.
     
    시각장애 아동들이 마음껏 읽고 학습할 수 있도록아로마티카 team이 만든 점자 동화책 30권은 전문 검역사의 검수를 거쳐 한국시각장애인 복지재단 내 위치한 점자 도서관에 기부할 예정입니다.
     
    그들의 꿈과 희망이 불씨가 우리 사회에서 자리매김 될 수 있길 바라며장애인의 동등한 교육의 권리가 주어질 수 있도록 모두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SAVE THE SOUL, SAVE THE PLAENT


  • 지속가능한 사회
    [SAVE THE SOUL] 맘(MOM)편한 테라피, 5번째 이야기 작성자 : 작성일 : 2024-03-08


    We want Bread and Roses

    (우리에게 빵과 장미를 달라!)


    세계 여성의 날을 이야기 할 때면 늘 함께 떠오르는 구호가 있습니다.
    바로 'We want Bread and Roses'. 이 구호 속 빵과 장미에는 어떤 의미가 깃들어 있을까요?
     
    190838이 구호를 외치며 15천여명의 미국 여성 노동자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왔습니다당시 노동자들은 비인간적인 노동환경에 반발하며 근로 여건 개선과 참정권 보장 등을 요구했죠여기서 은 가혹한 환경 속에서 일해온 노동자들의 굶주림을 해소할 수 있는 생존권을, ‘장미는 여성의 지위 향상과 남성과 동등한 참정권을 주장합니다.  
     
    그로부터 67년 후, UN은 매년 이날을 ‘세계 여성의 날로 기념하기 시작하면서 매년 여성들이 당면한 시대적 과제를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는 날이 되었죠.



    100년이 지난 지금여러 곳에서 여성의 권익을 위한 목소리를 내세우고 그에 따라 많은 진보를 이뤄왔습니다하지만 여전히 우리의 외침이 닿아야 할 곳도 있어요.
     
    바로소중한 생명을 지킨 비혼모 여성’. 이들은 책임감을 가지고 스스로 아이를 키우는 것을 선택했지만강한 사회적 편견 등으로 인해 냉혹한 현실에 던져져 있습니다. 편견과 낙인으로 인해 일터와 가족이웃과 동료들의 관계에서 배제당하고 고립되고 있죠실제로 비혼모 10명 중 7명은 산후우울증을 겪고 있습니다. 

    아로마티카는 비혼모 여성이 당면한 문제들을 짚으며비혼모 인식 캠페인과 함께 마음 돌봄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굳건히 헤쳐 나갈 '내면의 힘'.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아로마티카 Team은 비혼모 시설에 방문하여 마음 돌봄 프로젝트 (MOM)편한 테라피를 진행했어요.
    미혼모는 결혼을 해야만 자녀를 낳을 수 있다는 인식이 전제되어 있습니다
    아로마티카는 사회적 차별을 없애고 개인의 선택을 존중한다는 의미에서 비혼모라고 정의합니다.



    비혼모 시설은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책임감을 가지고 생명을 지킨 엄마가 머무는 곳이에요사랑 속에서 아이를 잘 키우고 사회적으로 자립해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그 어떤 어려움도 굳건히 헤쳐 나갈 내면의 힘을 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MOM) 편한 테라피, 4번째 이야기 💟

    오늘 방문한 비혼모 시설은 건물 사이 작은 마당이 이어지는 산책로와 아이들이 뛰어 놀 수 있는 놀이터가 있는 넓고 쾌적한 곳입니다
    이곳에서 총 7명의 엄마들을 만났죠평소 아기를 우선적으로 돌봐 왔을 엄마들을 위해 힘들고 지쳤던 나 자신을 보듬어 줄 수 있는 다양한 치유 방법을 소개했답니다.



    식물의 건강한 에너지가 담긴 에센셜 오일의 향을 맡아보며 자신의 내면을 살피고,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는 마사지를 통해 몸의 피로도를 풀어 드렸죠.  
    아로마티카 제품으로 할 수 있는 아로마테라피를 통해 몸과 마음의 회복을 도와드렸습니다.

    누군가의 엄마이기 전에 여성으로서 온전히 서고,
    한 아이를 스스로 책임지는 엄마로서 당당히 살아갈 수 있도록
     
    이 세상의 모든 엄마들을 응원하며 ‘(MOM)편한 테라피는 계속됩니다🖤
     SAVE THE SOUL, SAVE THE PLAENT.
     


    

  • 지속가능한 뷰티
    매일 사용하는 치약에 '샴푸 성분'이? 작성자 : 작성일 : 2024-02-16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치약엔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것 이상의 많은 화학성분이 사용됩니다그 중 대표적인 성분은 세제샴푸에 사용되는 합성 계면활성제로 버젓이 치약에도 사용되고 있어 구매 시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잠깐! 계면활성제란?
    물과 기름이 잘 섞이도록 해 세정력을 높여주는 역할을 하는 성분으로 샴푸바디워시 등 세정이 필요한 제품에 쓰여요치약에서는 치아에 묻어 있는 기름기 성분의 이물질을 제거하는 데 도움을 주죠.  
     
    ⚠️ 주의, 합성 계면활성제 '설페이트' 
    대다수 치약에 사용되는 계면활성제는 설페이트계 합성’ 계면활성제입니다.  제품 패키지의 전성분표에는 소듐 라우릴 설페이트(SLS, 라우릴 황산나트륨), 소듐 라우레스 설페이트(SLES, 라우레스 황산나트륨)로 기재돼 있습니다장기간 ∙ 고용량 노출될 경우 입 속 점막이 건조해지거나식욕 부진치아 착색 등을 일으킨다고 해요게다가 치약은 단순히 치아에만 닿는 것이 아니라 헹구어 내면서 입안의 점막에 맞닿는데이 설페이트 계면활성제는 입자가 매우 작기 때문에 인체 여러 장기에 깊숙이 침투해 오랜 기간 빠져나가지 않을 수 있죠
     
     
    특히소듐 라우레스 설페이트(SLES)는 코코넛•팜유 유래 지방산과 황산염을 반응시킨 합성’ 계면활성제로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1급 발암물질인 ‘1,4-다이옥산이 발생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상당합니다.



    * 시중의 일반합성치약 속 성분

       출처 : 조선일보 


     


    코코넛 유래, 천연인 척 교묘하게 속이는 '합성 계면활성제' 

    그런데위에 소개된 합성 계면활성제, ‘-설페이트(황산나트륨)’는 코코넛 유래 지방산으로 만들어지기에  코코넛 유래’ 성분으로 많이 소구하고 있어요그래서 자칫 천연의 안전한 성분으로 착각할 수도 있죠그러니꼭 전성분을 확인해 주세요.
     
    일각에서는 해당 두 물질이 씻어내는 제품에 안전한 사용 허용량으로 처방되기 때문에 충분히 헹궈내면 문제가 없다는 의견도 제시하고 있습니다만수십 년 동안 매일매일 내 몸에 사용해 신체에 축적되었을 때의 악영향을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따라서 안전성 논란이 여전히 있는 성분은 피하는 편이 좋겠습니다하루 세 번 빼놓지 않고 사용하는 치약이제 꼼꼼히 챙겨야겠죠?


    설페이트 계면활성제 대신 천연 에센셜 오일을 처방하는 아로마티카 치약이 궁금하다면




    하루의 생기를 채워주는 레몬 클로브 검케어 플러스 치약’  


    구강케어에 탁월한 클로브 오일과 레몬 오일스피아 민트 오일을 처방했어요흔히들 알고 있는 치과 특유의 냄새가 바로 클로브 오일 향입니다우리나라에서 정향으로 불리는 클로브는 진통과 살균효과가 뛰어나 구강 세정제로 많이 사용돼 왔습니다중세시대에는 흑사병 치료제로도 쓰였고지금도 치과에서 국소 진통제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이 클로브 오일에 잇몸 염증과 구취 예방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레몬 오일스피아 민트 오일을 더했어요특히불소가 1,000ppm까지 함유해 있어 박테리아나 효소의 작용을 억제해 충치 및 시린 이 예방까지 한답니다.


    *불소 입안 세균이 발생하는 산(Acid) 성분으로부터 치아를 보호하고 충치를 일으키는 예방하는 성분.
     






    맑은 숨결을 유지해주는 티트리 밸런싱 치약 

    평소에 잇몸이 붓거나 시큰거리나요그럴 땐 깔끔하고 개운한 티트리 밸런싱 치약을 추천해요.



    매운 인공 합성향 대신 구강 위생에 도움을 주는 티트리 오일페퍼민트 오일스피어민트 오일이 조화롭게 블렌딩 되어 있어 입안을 상쾌하게 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특히 티트리 밸런싱 치약은 칫솔질이 아직 서툰 아이들면역이 약한 임산부잇몸이 약한 어른까지 부담없이 사용 가능한 무불소 치약입니다.

    




    ☑️ 충치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인  레몬클로브향 검케어 플러스 치약 100G
    ☑️ 임산부어린이가 마음 놓고 사용할 수 있는 티트리 밸런싱 치약 티트리 100G



    [참고자료] 데일리 기사_샴푸와 치약이 해로운 이유

    [참고자료] 헬스조선 기사_양치 후 치약 맛 안 날 때 까지만 헹궜다간… 치아 착색, 입안 건조

    [료] “천연치약으로 양치하면  몸이 건강해져요” 



  • 지속가능한 뷰티
    [아로마티카 앤 라이프] 나를 돌보는 삶을 살고 있나요? 작성자 : 작성일 : 2024-02-14


    아로마티카 앤 라이프 3호. HOME

    나를 돌보는 삶: 공간 디렉터 <최고요> 인터뷰 


    좋아하는 곳에서 살고 있습니다.


    공간 디자인 스튜디오 탠 크리에이티브(tan-creative)의 공동 대표이자 공간 디렉터인 최고요를 만났다. ‘공간을 가꾼다는 건 결국 삶의 변화를 만드는 것과 같다’고 말하는 그녀에게 자신을 닮은 공간에서 보내는 매일의 시간에 대해 물었다. 




    Q 집을 가꾼다는 건 무엇을 의미하나요? 

    A 삶을 대하는 태도와 생활 습관의 변화예요. 사는 곳이 바뀌면 삶이 자연스레 달라지거든요. 저도 이 집으로 이사 오면서 일터와 멀어졌기 때문에 일찍 일어나야 하고, 집 평수가 넓어져 청소도 부지런히 해야 해요(웃음). 그래서 아침에 해야 할 몇 가지 규칙을 정해놓고 실행하고 있어요. 또 이전과 달라진 공간, 내가 원하는 공간에서 살게 되 면 색다른 감정을 느끼기도 하고, 뭔가를 바라보는 시선도 달라지거든요. 공간의 변화에 따라 삶이 좋은 방향으로 흘러갈 수 있다는 것을 대해 많은 분께 공유하고 싶어요.

    


    Q ‘좋아하는 것들로 채운 공간에서 나를 알아가는 것’에 대해 계속 이야기해왔죠. 집을 가꾸면서 발견한 고요님은 어떤 사람인가요? 

    A ‘인생을 정갈하게 가꾸며 사는 할머니’같은 사람이요(웃음). 예전에는 스스로를 예민하고, 생각도 많고, 무채색에 가까운 사람이라고 생각했거든요. 분명히 그런 모습도 있을 거예요. 그런데 공간 디렉터로 일을 해오면서 제가 추구하는 것들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됐어요. 제가 흰색과 검은색을 좋아한다고 하면서도 집을 인테리어 할 때는 따듯한 느낌을 주는 소품이나 색감을 많이 활용하게 되더라고요. 가구나 소품도 새것보다는 빈티지 소품이나 오랫동안 간직한 물건처럼 시간의 흔적이 느껴지는 것들을 많이 사용하고 있고요. 가꾸어진 공간을 보며 ‘내가 포근하고 따뜻한 느낌을 좋아한다’라는 걸 알았어요. 그래서인지 사람들이 저를 처음 봤을 때도 따뜻함과 구수함을 느끼는 것 같아요(웃음). 



    Q 마침 눈도 내리고. 낭만적이면서도 안온한 공간이에요(웃음). 하루 중 집에서 큰 행복을 느끼는 순간은 언제예요? 

    A 아침에 일찍 일어나 간단히 청소하고 곳곳에 설치해둔 스탠드 조명을 켠 뒤, 깨끗한 집을 바라보며 커피 한 잔 마실 때 가장 행복해요. 이곳이 동향이라 아침에 빛이 잘 들어서 그 순간을 누릴 때도 좋고요. 또, 하루를 마무리하면서 공간을 깨끗이 정리하고, 다음날 아침에 정돈된 거실을 바라보면서 ‘이게 내가 나한테 줄 수 있는 제일 좋은 선물이구나’라는 걸 느껴요. 



    Q 이 테이블에 앉아 가만히 풍경만 바라봐도 행복할 것 같아요(웃음). 자기만의 공간을 가꾸고 싶은 분들에게 어떤 조언을 해줄 수 있을까요? 

    A 먼저, ‘청소와 버리기’를 권해드려요. 그리고 마음속으로 살고 싶은 공간을 정해보세요. 카페나 영화 속 공간, 인스타그램 속 누군가의 공간을 보고 마음에 드는 곳을 기억해 두고, 그곳의 느낌이나 분위기를 구현할 수 있는 작은 시도부터 해보는 거예요. 하나씩 시도해 보면 자신의 취향을 알게 되고 우리 집 분위기와 맞는 것들을 발견하게 되거든요? 그럼 ‘이게 되는구나!’ 느끼게 돼요. ‘한 가지’를 찾으면 그다 음부터는 자연스럽게 시도할 수 있어요. 그리고 공간의 분위기에 맞는 향을 한번 찾아보세요. 머무는 곳을 좋아하는 향으로 가득 채운다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거든요. 요즘에는 디퓨징 오브제가 많아서 시각적으로도, 후각적으로도 공간을 가꿀 수 있어서 좋아요(웃음). 


    Q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에서 고요님의 삶을 지탱해 주는 것은 무엇인가요? 

    A 매일 반복하는 것들이 있어요. 일단, 간단한 정리는 항상 해요. 아침에 일어나 이불 정리를 하고 청소를 하죠. 그리고 고양이 아침을 정성스레 챙겨줘요. 좋아하는 음악을 틀고 커피를 내려 마시면서 일기를 쓰거나 책을 읽기도 하고요. 세라믹 향합에 디퓨징 오일을 떨어뜨려 공간에 향이 퍼지는 순간을 즐기기도 해요. 특히 작업할 때나, 기분 전환이 필요할 때, 공간의 분위기를 변화시키고 싶을 때 활용하고 있고요. 


    저는 주로 아로마티카 마인드풀니스 디퓨징 오일과 아로마테라피 향합을 사용해왔어요. 매일 청소를 하고 샤워하기 전 욕실에 디퓨징 오일을 떨어뜨린 향합을 들여놓는 것이 저의 루틴 중 하나거든요. 수증기와 향이 함께 섞이면 기분이 환기돼서 좋아요. 그래서 이 모든 걸 누릴 수 있는 날은 정말 행복한 날이고요(웃음). 그래서 매일 이 시간을 지키기 위해 ‘아침 일찍 일어나야지!’라고 다짐하고, 허송세월하지 않으려 해요. 


    Q 매일의 루틴이 일상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 궁금해요. 

    A 힘들고 복잡한 일이 있을 때 상황에 잠식당하지 않도록 도와주는 장치가 되어줘요. 마음은 힘들어도 몸을 움직이면서 제 하루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저를 붙들어주거든요. ‘오늘은 진짜 못하겠다!’싶은 순간에도, 어쩔 수 없이 해 나가다 보면 또 어제와 같은 오늘이 이어지더라고요. 보통의 일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탱해 주는 것 같아요. 


    Q 집에서의 시간을 의미 있게 보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웃음). 어느덧 마지막 질문이에요. 최고요에게 집은 어떤 존재인가요?

    A 제 어렸을 적 꿈이 ‘내가 살고 싶은 곳에서 사는 것’이었거든요. 생각해 보니 이미 이룬 꿈과 같아요(웃음). 지금 살고 있는 이곳이 저에게 가장 최선의 모습으로 가꾸어 놓은 것이거든요? 미적인 감각도, 그걸 구현할 경제적인 부분도 지금의 저의 최선이 담긴 공간이에요. 그래서 ‘어릴 적 원하는 걸 다 이루었다’고 생각해요. 


    인터뷰이: 최고요 (@koyoch)


  • 지속가능한 사회
    [SAVE THE SOUL] 설 맞이 나눔 봉사 작성자 : 작성일 : 2024-02-13

    지난 설아로마티카 Team은 오산 지역 내 독거 어르신을 찾아가 새해 인사를 전했습니다. 



    국내 독거 어르신 비중은 22년 기준 20.8%로 5명 중 1명은 홀로 남거나 저마다의 이유로가족과 인연이 단절된 삶을 살고 있죠. 거동이 불편하거나 생활 형편이 어려운 경우가 대다수로 사회적 돌봄과 관심이 필요합니다. 
     
    누구에게 명절은 가족과 함께 모여 행복을 나눌 수 있는 특별한 날일 수 있지만, 홀로 남은 독거 어르신의 명절은 오가는 사람이 없기에 더욱 외롭고 쓸쓸한 날입니다.  
     
    아로마티카는 어르신들이 쓸쓸함 대신 따뜻함을 채우는 설날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나눔 활동을 다녀왔어요.   



    오산에 위치한 아로마티카 스마트 팩토리에서 근무하는 12명의 직원들과 함께 생활에 필요한 아로마티카 제품과 따뜻한 겨울을 보낼 내의, 떡국 거리, 과일 등 명절 음식을 풍성하게 꾸려 박스에 포장했죠.  

    


    이번 나눔 활동을 함께 준비한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 복지사 선생님과 꾸러미를 들고 여느 때보다 외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독거 어르신 50여 가정에 방문하여 직접 전달드렸습니다.   
     
    연신 감사를 표하며 웃음을 건네는 분, 
    친손주처럼 살갑게 반기며 덕담을 전해주시는 분 등  
    어르신들의 따스한 온정에 임직원들과 하루를 푸근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아로마티카는 우리 지역 사회가 건강한 순환을 이루어갈 수 있도록 
    다 함께 공존하며 살아가는 방식을 고민합니다.  
     
    SAVE THE SOUL, SAVE THE PLANET  


     

  • 지속가능한 환경
    [직터뷰] #02 : 아로마티카 SCM팀 작성자 : 작성일 : 2024-02-08

    

    [Prologue]
    
    아로마티카는 우리 피부와 지구에 안전하고 건강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가치 사슬 전반에서 지속가능성을 찾아 나섭니다아로마티카의 철학을 실현하고 있는 수많은 팀 중에 오늘은수요계획부터 생산을 거쳐 제품이 고객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의 전반을 책임지느라 가장 분주한 SCM팀을 만나보았습니다지속가능한 브랜드의 뼈대를 잡아주는 SCM팀의 경섭님과 동철님다인님을 소개합니다.



    

    Q1. SCM팀의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총 7명으로 구성되어 있는 SCM팀은 제품 생산을 위한 원료 수급부터 제품을 담을 패키지(부자재발주와 제품 유통까지 모든 과정을 관리하고 운영해요아로마테라피의 근본이 되는 원료인 에센셜오일을 비롯해서 제품에 사용되는 5~600개의 모든 원료를 구매하고패키지(부자재)와 관련된 공급망 관리부터 발주사후 관리까지 책임지고 있죠.



    Q2. SCM하면 공급망 관리가 제일 먼저 생각나는데요. 원료부터 패키지(부자재)까지 어떤 공급망과 파트너쉽을 맺고 있나요?

     

    (다인원료 파트너사는 아로마티카처럼 지속가능한 가치를 추구하고 책임지는 곳이에요특히 에센셜오일은 10년 동안 동일한 업체에서 구매하고 있죠대표적으로 라벤더 농장은 유기농법으로 재배하고 재생에너지를 사용해 탄소중립에 앞장서는 건 물론공정무역으로 거래합니다이 외에도 동물성 콜라겐히알루론산달팽이크림꿀 등 동물성 원료는 철저히 배제하고 RSPO(Roundtable on Sustainable Palm Oil) 인증 받은 원료를 점차 늘려가는 등 원료 단계에서부터 지속가능성과 밀접하게 일하고 있어요.



    (동철) 3년 전 유색 페트에서 100% 재활용 투명 페트로 도입을 시도했을 때 사실 많은 업체들이 어렵다며 손사래를 쳤어요당시 재생원료를 화장품 용기에 사용하는 사례가 없었기 때문이죠그 때 아로마티카가 나아가는 방향을 이해하고 함께 도전해보자고 손 내밀어준 업체와 지금까지 계속 파트너쉽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저희의 브랜드 철학에 공감하는 분들이기에 오히려 재활용성이 높은 부자재가 있다면 먼저 제안도 해주세요그야말로 협력 관계를 넘어 지속가능한 동반 파트너죠.  

    



    Q3. 아로마티카하면 재활용 소재를 100% 사용한 투명 페트가 쉽게 떠올라요지난 3년간 유지해오는데 어려움은 없나요?


    (동철투명 페트를 도입한 이래로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어요.😂 일반 투명 페트와 재활용 투명 페트를 비교해보면 재활용 투명 페트가 색이 더 어두워요재활용 소재를 사용했기에 완벽하게 투명함을 내기 어렵죠많은 노력과 시도 끝에 지금의 컬러로 완성도를 높였고초반의 우려와 달리 오히려 어두운 빛이 도는 용기가 더 고급스럽다는 목소리도 있었죠재생 원료로 만들어진 페트 용기의 컬러가 이제는 저희의 브랜드 철학을 보여주는 남다름으로 자리잡았죠보통 화장품 업계에서는 성형이나 디자인하기 쉬운 ABSPETG 소재 플라스틱을 사용하는데 이런 소재는 재활용이 불가해요그렇기에 저희는 재활용이 용이한 소재를 택하고 힘들어도 개선할 방법을 찾아 나서는 게 지속가능성을 지켜 나가는 첫걸음이라고 생각해요.

    



    Q4. 패키지를 적용하는데 정말 제한이 클 거 같아요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전선에서 지속가능성 가치를 지키는 팀이네요용기 외에도 다른 곳과 차별화되는 포인트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경섭아로마티카 종이 패키지에도 큰 노력이 들어가고 있어요불필요한 포장은 과감히 제거하지만 깨질 위험이 있는 유리 용기의 경우제품 보호를 위해 단상자를 사용합니다. ‘그냥 단순한 종이 아냐?’라고 할 수 있는데 아로마티카는 재활용을 위해 겉면에 코팅을 하고 있지 않아요많은 회사들이 디자인의 고급감과 차별화를 위해 단상자 겉면에 PE필름을 코팅하거나 후가공을 하죠결국 펄프화 과정에 방해가 되어 재활용이 어려워집니다사실 코팅을 하지 않으면 습도에 민감하다는 단점이 있어 물류 이동과 영업 상 애로사항이 많아요하지만 자원이 다시 순환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켜가고 있고 이러한 가치를 변함없이 지지해주는 유관부서와 파트너사에게 감사한 마음이에요. 

    

    (동철저는 라벨에서도 앞장서고 있다고 생각해요아로마티카는 물에서 쉽게 제거되는 수분리 라벨을 적용해 재활용이 용이하도록 하고 있죠특히 접착제를 도포하는 면적을 최소한으로 줄이고자 지속적으로 개발을 해왔어요전체 라벨 면적의 4%만 접착제를 쓰는 것을 적용해 재활용 최우수 등급도 받았죠😎

    



    Q5. 료 측면에서도 차별화 포인트가 있다면 어떤 건가요?

    (다인대다수 회사에서는 원료 선택 시 최우선 되는 기준이 단가인 경우가 많아요하지만 아로마티카는 원료의 유해성과 환경성 등 지속가능성을 최우선 가치로 고려하고 있어요단가는 그 다음 순이죠사실 일본산 원료가 화장품에 정말 많이 쓰이는데방사능 이슈로 이전부터 일절 사용하고 있지 않습니다우리만의 확고한 철학과 가치가 차별화 포인트라고 생각해요.



    

    Q6. 일을 하면서 자부심을 느낀 순간이 있다면? 


    (경섭이제는 많은 기업에서 패키지 전환에 힘을 쓰기 시작하면서 아로마티카의 선례가 궁금하다며 연락을 많이 주세요지속가능한 패키지를 이어온 우리의 노력을 알아봐 주시는 거 같아 뿌듯합니다.

    (동철로즈마리 솔트스크럽 샴푸 출시 후사용감을 개선하고자 리뉴얼을 하게 되었죠새로운 용기도 재활용이 잘 될 수 있도록 소재를 한 가지로 단일화하며 ‘PE 소재를 선택했어요사실 고무처럼 말랑말랑한 소재인 PE단일로 적용하면서 캡과 노즐이 한 번에 잠기지 않는 이슈가 있었죠이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파트너사에서 저희 못지않게 열정적으로 아이디어를 냈고결국 솔루션을 찾는데 성공했답니다아로마티카의 철학에 공감하는 업체와 거래를 하고 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다인정말 좋은 원료를 쓰고 있는 게 자부심이에요그래서 제 주변 지인에게도 원료만은 확실하다라고 당당하게 말하고 있죠.

    

    


  • 지속가능한 환경
    JOIN THE CIRCLE : 제로웨이스트샵 이야기 작성자 : 작성일 : 2024-01-29


    새해를 맞아 ’조인더서클‘ 캠페인으로

    끈끈한 연대를 이어가는 제로웨이스트샵을 방문했습니다.

    올해로 벌써 4년째 자원순환을 위해 묵묵히 깨끗한 투명 페트를 모아주고 있는 제로웨이스트샵.

    한 켠에 위치한 아로마티카 투명 페트 수거함도 만나니 너무나 반가웠답니다.



    조인더서클(JOIN THE CIRCLE) 캠페인 자세히 알아보기


    우리가 일반 가정에서 분리 배출한 대다수의 투명 페트는 하나의 트럭에 다른 재활용쓰레기와 함께 혼합 수거되고 있어요.

    투명 페트 분리배출제가 시행되었어도재활용 업체에서는 운영상의 이유와 비용 문제로 여전히 혼합 수거를 하고 있는 게 실상이죠.

    이렇게 하나의 트럭에 실린 재활용쓰레기는 재활용 선별장으로 옮겨가 한데 쏟아지면서 뒤섞입니다.

    분명 깨끗하게 배출된 투명 페트도 오염될 수밖에 없죠.

    뒤섞인 재활용 쓰레기는 레일에 지나며 사람이 직접 손으로 다시 선별하는데 이 과정에서 일부만 건져지기에 재활용률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도 소각되거나 매립되고 말죠. 



    재활용이 잘 되어 자원순환을 이루기 위해서는 최대한 깨끗하게 같은 소재끼리 모아야 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못했죠.

    이러한 현실을 인지하고 아로마티카는 고품질 자원인 자사 투명 페트 공병과 일반 투명 페트를 깨끗하게 모아 자원순환을 시키기로 결심했죠.

    

    그 시작이 바로 조인더서클 캠페인입니다.  



    아로마티카의 행보에 공감해주신 제로웨이스트샵들과 함께 연대를 형성하게 되었고지역과 동네 곳곳에서 진짜 재활용을 위해 투명 페트를 깨끗하게 모아주고 있습니다이렇게 모아진 깨끗한 투명 페트와 아로마티카 용기는 전기트럭으로 직접 수거해 선별장 거치지 않고 바로 재활용 공장으로 보내죠그러면 투명 페트가 다시 아로마티카의 용기로 재탄생됩니다.
     
    지난 4년간 함께 해준 제로웨이스트샵 대표님들에게 정말 감사할 따름입니다대다수의 제로웨이스트샵은 1인 사업장으로 운영되고 있는데부족한 일손에도 오시는 손님 한 분 한 분에게 자원순환의 가치를 알려주시며 투명 페트와 아로마티카의 다 쓴 용기를 꾸준히 수거해주시고 계십니다. (매번 어쩜 이렇게 밝은 에너지를 나눠 주시는지..!)
     



    하지만 안타깝게도 최근 많은 제로웨이스트샵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합니다.

    제로웨이스트샵은 친환경 제품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매장이에요수세미치약생리대화장품 등 일상 생활 속 흔히 사용하는 생필품들을 포장재가 없는 대체재로 구성해 판매하죠또 식품부터 화장품까지 소비자들이 직접 가져온 용기에 포장없이 필요한 양만큼 리필할 수도 있죠일부 수익금으로 환경 보전을 위한 활동에 후원하거나지역 학생들에게 환경교육 강사로 나서서 더 나은 세상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어요단순히 판매에 그치지 않고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거점이기도 한 소중한 공간입니다.

    우리 일상 속에서 제로웨이스트 실천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공간에 많이 관심을 가지시고 방문해주세요! (주변 곳곳에 있을지도!) 



    아로마티카는 뒤에서 묵묵히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제로웨이스트샵을 언제나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2024년에도 아로마티카 조인더서클은 계속됩니다.
    JOIN THE CIRCLE, RECYCLE WITH 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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