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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환경] 아로마티카 용기에서 ‘흠’을 찾아보세요!

2021-04-16


아로마티카의 모든 제품은 재활용 플라스틱과 유리로만 만들어지는 사실, 이제는 모두 아시죠?

그리고 지난 3월에는 아로마티카에서 더욱 큰 ‘용기’를 냈는데요!






바로, 베스트 셀러인 샴푸 용기를 ‘투명 용기’로 바꾼 것이죠.

 


사실 로즈마리, 티트리 등 원물 고유의 색을 담은 기존 용기를 포기하기까지,

아로마티카에서도 큰 용기가 필요했어요.

소비자가 브랜드를 인식하는 데 있어, 용기 컬러와 디자인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이죠.

혹시 달라진 아로마티카 샴푸를 한눈에 알아보지 못할까, 걱정되는 마음도 한켠에 들었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로마티카에서 과감하게 용기의 색을 빼버린 이유는 간단해요.






유색 페트병보다 ‘무색 페트병’을 사용할 경우, 고품질 재활용품 원료를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에요.

 

 

그동안 국내에서 유색과 무색 플라스틱 페트병이 혼합 배출되면서, 고품질의 투명 페트병을 생산하는 것은 어려운 상황이었어요. 

그러다 보니 고품질 재활용 원료 확보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연 7.8만 톤의 폐페트와 재생원료를 수입하고 있었구요.

 

 

하지만 투명페트병을 별도 분리 배출하게 될 경우, 연 2.9만 톤에서 10만 톤의 국내 고품질 재활용원료를 확보할 수 있어요! 

따라서 환경부에선 지난해 12월 25일부터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을 시행했는데요. 

이렇게 배출된 투명 페트병은 ‘재생페트’로 재탄생해 화장품 용기 외에도 의류, 가방 등 고품질 제품으로 재활용될 예정이에요.







아로마티카 역시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 다 쓴 용기는 투명 페트병으로 배출할 수 있도록,
 헤어 전 라인 모두 “국내 최초 재활용 플라스틱 100% 투명 용기”로 전격 교체한 거죠.
 또한, 손쉽게 떨어지고 물에서도 쉽게 분리되는 ‘수분리 라벨’을 사용해
 용기에서 라벨을 떼는 과정을 더욱 쉽게 만들었어요.


 
하지만여기서 예기치 못한 문제가 발생했어요바로 샴푸 용기에서 약간의 흠이 발견된 거죠.






바로, 쓰레기 선별장에서 ‘투명 페트’를 선별하는 과정에서
투명 페트병과 비중이 비슷한 ‘트라이탄’(PCTG)이나
 PETG 소재가 섞여 들어간 경우 이런 흠이 발생한다고 해요.

 

 





이 작은 기포 자국은 얼핏 보기엔 못나 보이지만, 알고 보면 지구를 위한 멋진 자국인거죠!
 


트라이탄은 밀도가 높은 폴리에틸렌으로 바로 젖병이나 마이 보틀에 사용되는 단단한 플라스틱.
PETG는 주로 식품에 쓰이는 플라스틱으로, 냉동을 했을 때 강해지는 성질이 있어
편의점에서 파는 얼읍컵이나 카페에서 사용하는 테이크 아웃에 들어가요.
 같은 투명 페트로 보여도 단일 소재가 아니라서 재활용이 불가능한 거죠. :(



하지만 육안으로 봤을 때, 모두 ‘투명’이라서 선별장에서 완벽하게 분류되기 어려운 상황이에요.
그래서 아로마티카에서는 선별장에서부터 소재가 정확히 분류 되어 고품질의 페트 원료를 생산할 수 있도록
아로마티카만의 선순환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있답니다.
 


언제나 그랬듯 아로마티카만의 답을 찾을 동안,
잠시 자연의 모습을 그대로 닮은 울퉁불퉁한 유기농 과일처럼 조금은 못나보여도
지구를 위해 흠이 나있는 용기를 사용하는 거, 어떨까요?

 


 SAVE THE SKIN, SAVE THE PL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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