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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마티카 & 라이프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아로마티카의 진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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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박스, 두 번째 버전이 완성되었습니다!

2020-08-05



‘고객님의 택배가 배송 완료되었습니다’ 

쇼핑에 관심이 없다고 말하는 이도 이제는 배송 문자 메시지를 받는 것에 익숙합니다. 

신선한 식자재부터 생활용품까지 웬만한 물건들은 새벽 배송으로,
아침 출근 전에 집 앞까지 배달되는 세상에 살고 있으니까요. 

덕분에 생활이 편리해진 것도 사실이지만, 동시에 불편한 마음이 들기도 하죠.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해 사용된 스티로폼 박스, 독특한 비주얼을 위해 반짝이는 비닐 봉투, 

그리고 어떤 택배 박스여도 피해갈 수 없는 것이 있죠. 


단단히 물건이 빠져나오지 않도록 봉합한 ‘플라스틱 비닐 테이프’ 가 그 주인공입니다. 


국제 환경 단체 그린피스 서울사무소에 따르면, 국내에서 1년 동안 국민 한 명이 생수 페트병 96개,
일회용 플라스틱 컵 65개, 
일회용 비닐봉지 460개(2017년 기준)를 썼다고 해요.
정말 우리는 플라스틱 쓰레기와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일까요?


위 질문은 아로마티카가 늘 고민하는 지점이기도 하죠.

 

그래서 아로마티카는 제품 기획 단계에서부터 1차 용기(제품 용기, 라벨), 2차 포장(제품 상자, 기타 포장물)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어요. 아마 아로마티카를 잘 알고 계신 고객분들은 알고 계실 거예요. 

100% 재활용 가능한 소재인 유리를 포함해 PP, PET 단일 소재의 용기를 사용하면서, 

이런 용기들조차 새로 만들어 쓰는 것이 아니니까요.
기본적으로 재생(PCR) 유리 소재를 90% 이상 사용해 만든 유리 제품, 

재생(PCR) 플라스틱 소재 100%를 사용해 만든 플라스틱 제품까지.
꾸준히 환경에 이로운 패키지를 개발한 결과입니다.

또한 제품을 사용한 뒤에도 쉽게 재활용될 수 있도록 후가공 공정은 하지 않아요. 

예를 들어, 용기 겉면에 플라스틱 필름 코팅(라미네이팅), 알루미늄 호일 합지 등
용기나 캡에 색을 입히는 코팅을 하지 않는 것이죠. 

제품을 생산하면서 공정이 늘어나면, 재활용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탄소배출량도 증가해 환경에 유해하니까요. 


 


택배 포장에서도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 아로마티카가 고민한 흔적이 묻어 있어요. 

아로마티카는 최근의 종이 포장재가 대두되는 데 앞선, 2019년부터 종이 포장재 택배를 도입했어요. 

100% 재활용 가능한 종이 박스만을 사용하고, 비닐 뽁뽁이나 에어 충전재가 아닌
FSC 인증을 받은 재생지만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품에 쓰이는 단상자는 최대한 없애는 중이지만, 꼭 필요한 제품이라면 FSC 인증을 받은 재생지, 

친환경 소이잉크(콩기름) 인쇄했고요. 다만 아쉬웠던 점이 박스 테이프였어요. 

유리 용기 제품이 많다 보니, 박스의 무게를 포함해 단단히 봉합해 줄 

플라스틱 비닐 테이프 외의 답을 찾기가 어려웠죠. 


하지만, 드디어 찾아냈습니다.

 

종이와 합성 녹말을 결합한 친환경적인 종이 테이프입니다. 늘 거슬렸던 플라스틱 테이프로 인한 불편함은 없애고, 

외부 환경에도 뒤틀림 없이 안전하게 포장할 수 있는 테이프예요.
이렇게 아로마티카의 100% 종이 포장재 택배 박스가 완성되었어요!

 

  

물론, 이대로 끝난 것이 아닙니다. 

종이 테이프마저 쓰지 않는 견고한 택배 상자를 만들기 위해 지금도 연구하고 있으니까요. 

아로마티카의 노력을 앞으로도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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