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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가능한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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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이후의 ‘뉴 노멀’ 그리고 ‘지구의 날’

2020-04-22



올해는 '지구의 날' 50주년이 되는 해랍니다



4월에는 화창한 날씨 만큼이나 다양한 행사와 기념일들이 있어요. 그 중에서 환경을 위한 기념일도 다수 존재하죠. 우리에게 익숙한 식목일(4월5일)부터 지구의 날(4월22일) 그리고 펭귄의 날(4월25일)까지 지구와 함께 살아가고 있는 다양한 생명체들을 보호하기 위한 기념일이 있답니다. 각각 기념일의 상징은 다르지만, 모두 환경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되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어요. ‘지구의 날’은 1969년 캘리포니아 산타 바바라에서 발생한 기름유출 사고를 계기로 시민들이 직접 나서 환경파괴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만든 기념일이고, ‘펭귄의 날’은 기후변화에 따른 서식지 파괴로 위협받는 펭귄을 보호하기 위해 정해진 기념일이랍니다.




환경부는 '지구의 날'부터 일주일 동안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지정하고 있어요



[50주년을 맞이한 '지구의 날', 더 커진 환경위기]


특히 올해는 50번째 지구의 날을 맞이하는 해이기도 해요. 50년 전과 같은 끔찍한 해양 기름유출은 없지만, 지금 태평양에는 한반도의 15배가 넘는 면적에 플라스틱 쓰레기들이 떠다니고 있답니다. 누구도 그 플라스틱이 완전 분해된 모습을 보지 못했어요. 플라스틱이 등장한지 100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플라스틱이 썩는 데는 500년이라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랍니다. 30년 후인 2050년에는 바다 속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해양생물보다 더 많아 질 것이라는 예측도 있어요. 플라스틱 사용량이 분해되는 속도를 압도하고, 재활용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시스템이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거죠.


플라스틱을 가득 머금고 폐사한 해양생물의 뉴스는 이제 더 이상 새삼스러운 뉴스가 아니에요. 형형색색의 플라스틱을 먹이로 착각하고 새끼에게 물어다 준 어미새는 자기가 준 먹이를 먹고 고통스럽게 죽어가는 새끼의 모습을 그저 지켜볼 수밖에 없어요. 이제 그 피해는 사람에게도 이어지고 있어요. 안전할 것이라 생각했던 수돗물과 생수에서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되고 있어요. 우리 식탁에 올라오는 해산물도 마찬가지죠. 이제 플라스틱 오염으로부터 안전한 생물은 지구상에 없답니다.




온난화로 서식지의 얼음이 녹아 오물로 뒤덮힌 아기펭귄의 모습 (사진출처: 내셔널지오그래픽 인스타그램)



[온난화로 77%의 서식지를 잃어버린 펭귄]


사람이 만든 환경파괴는 플라스틱 오염에만 그치지 않아요. 전기를 만들기 위해 석탄발전소를 가동하고, 이동을 위해 자동차를 사용하고, 육식을 위해 동물을 기르는 행위는 모두 온실가스를 발생시켜요. 이 온실가스는 지구의 열이 빠져나가지 못하게 막는 돔이 되어 지구를 점점 뜨겁게 만들고 있답니다. 이 온난화가 지구의 기후를 바꾸고 있어요. 펭수가 200만이 넘는 팔로워를 가진 유튜버가 되었지만, 펭귄의 서식지가 기후변화로 녹아 없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별로 없어요. 


국제 환경단체 ‘그린피스’는 50년 전에 비해 펭귄의 서식지가 77%나 감소한 사실을 발견했어요. 그리고 기후변화를 서식지 감소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았답니다. 플라스틱 오염과 마찬가지로 기후변화 또한 동물을 넘어서 인간의 삶에 영향을 미치고 있어요. 전문가들은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가 계속 이어진다면 2100년에는 해수면 상승으로 1,000만명의 사람들의 집을 잃을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답니다. 펭귄의 서식지 감소가 인간에게 그대로 이어지는 셈이죠. 





코로나19 이후 배달앱 사용량이 3배 증가했어요 (사진출처: JTBC 뉴스룸)



[코로나 19 이후 '뉴 노멀(new normal)'과 지구의 지속가능성]


인간에 의해 파괴되는 환경을 지키고, 생물보호를 촉구하는 취지로 만들어진 기념일이 이제 인류의 생존을 걱정하는 기념일로 변해버렸어요. 전문가와 환경운동가들이 인간에 의해 발생하는 환경파괴의 심각성을 경고하지만, 코로나 19로 발생한 세계적인 재난으로 이 목소리들은 힘을 잃었답니다. 선거에서 3,000만 명의 유권자에게 일회용 비닐장갑을 제공하고, 감염우려로 외출을 자제하자 일회용기에 담긴 배달음식 주문량이 코로나19 사태 이전에 대비해서 폭증하고 있어요.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만들어질 '뉴 노멀(new normal)'을 이야기해요. 우리가 고려하는 수많은 변수에도 불구하고 변하지 않는 한가지는 지구가 유한하다는 사실이에요. 무질서한 소비 속에서 환경파괴가 지속되면 언젠가 기념해야 할 환경 기념일도 없는 폐허 속 지구가 될 거에요. 실제로 국내 환경단체인 ‘환경재단’에서 발표한 ‘지구환경시계’는 2019년 9시46분을 가리켰어요. ‘지구환경시계’가 12시를 가리키면 환경파괴로 지구가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을 맞이하게 되죠. 우리가 세계적인 대재난 속에서도 지속가능한 삶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꼭 기억해야 해요. 그리고 바로 지금 실천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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