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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마티카 & 라이프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아로마티카의 진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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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대포장 없는 선물을 전하세요

2019-12-24

한 해를 정리하며 고마웠던 사람들을 돌아봅니다. 도저히 풀리지 않을 것 같던 난제를 함께 고민하며 해결해주던 고마운 동료, 업무에 치여 잊고 지냈던 생일에 깜짝 파티를 열어줬던 친구 그리고 말하지 않아도 언제나 나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는 가족들까지. 한 명, 한 명 모두 제 마음 속 ‘올해의 인물’ 수상자로 부족함이 없습니다.


표현하지 않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라고 합니다. 감사의 마음도 마찬가지입니다. 카드를 적으며 상대방이 평소에 관심있는 주제에 대해서도 곰곰이 생각해 봅니다. 선물의 가치는 받는 이의 일상에 그 선물이 얼마나 스며있는가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이지요. 포장도 가볍게 지나칠 수 없습니다. 정성 들여 고른 선물이 그 격에 맞는 옷을 입기를 바라는 것이 당연할테니까요.



이번 연말에는 과대포장 없는 선물로 마음을 전하세요



포장재 플라스틱 사용량 1위, 대한민국


생각해보면 우리는 포장에 관대했습니다. 포장을 상대에 대한 마음의 척도로 해석하는 측면도 있었지요. 그래서 내용물에 관계없이 커다란 부피의 상자에 반짝이는 포장지를 씌웠습니다. 이러한 과대포장은 선물에만 국한되지 않고 제품에도 그대로 적용됐습니다. 택배를 하나 받더라도 에어캡으로 겹겹이 포장해야 내 물건이 안전하게 배달되었다는 생각을 하고, 배달음식을 하나 시키더라도 내용물을 랩으로 꽁꽁 싸지 않으면 포장이 부실하다며 항의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인식들이 우리나라를 하루에 포장재 쓰레기 1만 톤을 배출하는, 포장재 플라스틱 사용량 세계 1위 국가로 만들었습니다.



새로운 서비스의 등장은 우리가 가진 불명예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새벽배송은 우리를 귀찮은 장보기에서 해방시켰지만, 제품의 신선함을 지키기 위해 사용한 스티로폼이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플라스틱 쓰레기를 대량으로 만들었습니다. 이대로라면 우리는 가까운 시일 내에 플라스틱 쓰레기와 관련한 모든 지표에서 세계 1위를 기록할지도 모릅니다.



아로마티카는 과대포장을 지양하고, 친환경 FSC 인증 종이로 택배박스와 완충재를 만듭니다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도 함께 전달하세요


우리는 바다에서 플라스틱 쓰레기를 뱃속에 가득 품고 폐사한 거북이의 사진을 보며 슬퍼합니다. 하지만 이것이 일시적인 감정소비로 그치지 않으려면 그에 맞는 행동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희망적인 부분은 조금 비싸더라도 친환경 제품을 구입할 의사를 가진 소비자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포장도 생산과정의 일부라는 것을 생각하면, 과대포장은 반환경 제품의 또다른 이름입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마주하는 선물 하나에도 환경문제를 떠올리고 의식적인 소비를 펼쳐야 하는 이유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아로마티카가 과대포장을 지양하고, 지속가능한 삼림개발을 위한 FSC 인증 종이로 플라스틱 완충재와 택배박스를 대체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번 연말에는 여러분의 ‘올해의 인물’ 에게 감사의 마음과 함께 간소한 포장에 담긴 아로마티카 제품으로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도 함께 전달해보세요. 아로마티카가 환경을 위한 여러분의 의식적 소비와 함께할게요.



#OFFTHEPLASTIC #ECOCHRISTMAS #SUSTAINABLEBEAU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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