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향이 진합니다. 물 같은 제형이구요. 촉촉하게 발립니다. 목과 데콜테부위까지 바르는지라 이런 유형의 에센스가 필요했어요. 생각보다 오래 촉촉해요. 이거 바르고 크림도 안 바르고 그냥 모이스춰라이저 조금만 추가해도요. 그리고 차라리 미스트를 중간중간 뿌려주면 좋더라구요. 한꺼번에 많이 화장품을 바르는 것을 좋아하지 않거든요. 주로 아침에 바르구요. 백화점에서 판매하는 대부분의 비싼 화장품들, 심지어 천연임을 표방하는 제품들도 성분 자세히 살펴보면 파라벤이니 안좋은 성분들 많이 들어있어요. 파라벤은 유방암을 유발하는 성분이라고도 하죠. 뭐 괜찮겠지하고 쓸 수도 있겠지만 알고부터는 정말 써지지가 않더라구요. 그래서 굳이 미국쪽 유기농/무해독성분 화장품을 구해서 썼는데 아로마티카를 알고부터는 팬이 되어서 동생 언니 엄마 아빠 할머니까지 제품을 구입해서 선물해드리고 있어요. 친구들에게는 핸드크림을 구입해서 나눠줬습니다. 조금 얘기가 엇나갔지만 이제품은 가격대비 용량도 정말 좋구요. 물같은 제형이지만 헤프지않고 조금만 써도 여기저기 다 바를 수 있어서 좋아요. 추천합니다. 특히 20대 중반 지나서 초기 노화 관리하는 분들 시작하기 좋은 제품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