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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내 아내의 피부는 언제나 맑음!

15.10.22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거나 습하고 구름 낀 날씨가 계속 되다가 기온이 점차 상승하며 더운 날씨가 이어진다고 한다. 장시간 오는 비에 높아진 습도로 피부는 끈적거리고 트러블이 생기기 쉽다. 게다가 후덥지근한 날씨까지 겹쳐져 메이크업이 쉽지 않고 오래 지속되기도 힘들다. 그렇다면 장마철에도 내 아내의 피부를 언제나 맑게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장마철 필수 뷰티 팁을 모아 내 아내의 피부 지키기에 나서보자.




장마철 TIP 1. 높은 습도로 인한 피부 트러블, 미세 거품 클렌징으로~



온 다습한 장마철의 경우 꼼꼼한 세안이 특히 중요하다. 평소 날씨보다 습도가 2~3배 이상 높기 때문에 땀과 피지 분비가 심해지면서 공기 중의 더러운 먼지가 피부에 잘 달라붙어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기 쉽기 때문이다.


세안을 할 때는 1차적으로 손을 먼저 깨끗이 씻은 다음 파우더 타입의 클렌저로 입자가 고운 거품을 만들어 부드럽게 마사지 하듯 롤링하면 모공 속 노폐물을 닦아내기 좋다.


특히 피지 분비량이 많은 이마, 코, 턱의 T존 부위와 각질이 쌓이기 쉬운 콧방울, 턱선을 세심하게 클렌징 해주도록 한다.


하지만 완벽한 클렌징을 위해 세정력이 강한 제품은 오히려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에 피하도록 하고, 포인트 메이크업을 했을 경우 전용 리무버로 한 차례 닦아낸 후 세안하면 피부에 자극 없이 깨끗한 클렌징이 가능하다.


아이오페 ‘엔자임 파우더 트리트먼트 워시’는 바이오 엔자임(Bio-enzymeTM) 복합성분이 푸석하고 칙칙해진 피부의 묵은 각질과 피지를 부드럽게 정돈하여 스킨케어 성분을 풍부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도와주며 한율 ‘젤 스크럽’은 천연 한방 적소두(팥) 성분이 모공 속 각질과 노폐물을 제거하고 수분팩을 한 듯 매끈하고 촉촉한 피부로 가꿔 준다.


또 라네즈 ‘립&아이 리무버 워터프루프’는 눈가와 입가의 워터프루프 및 헤비 메이크업을 자극을 주지 않으면서 빠르고 효과적으로 지워주는 포인트 메이크업 리무버 제품이다. 이층상으로 이루어진 액상 타입으로 흔들면 순간적으로 에멀전이 만들어져 모든 타입의 메이크업을 깨끗하게 지워준다.




장마철 TIP 2. 방심하기 쉬운 자외선 차단, 간편한 제형으로~




일반적으로 장마철에는 구름이 낀 하늘과 계속해서 내리는 비로 인해 자외선 차단에 소홀하게 된다. 하지만 구름 낀 날 자외선이 구름에 반사되면서 맑은 날보다 30%정도 더 강하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때문에 햇빛이 강렬하지 않다 하더라도 외출 30분 전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한다.


또한 2~3시간마다 덧바르지 않으면 시간이 지나면서 차단제가 지워지거나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메이크업 효과가 있는 멀티기능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더불어 끈적거리기 쉬운 장마철 베이스 메이크업 시, 여러 단계의 제품을 바를 경우 오히려 흡수가 되지 않고 겉돌아 들뜨거나 번들거릴 수 있다.


이럴 때는 촉촉한 타입의 BB크림 혹은 CC크림으로 얇고 투명한 피부 표현을 해주고, 컨실러를 이용해 피부 결점을 가려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아이오페 ‘에어쿠션 XP SPF 50+/PA+++’는 멀티기능의 스탬프 타입 메이크업 선블록으로 윤기 있는 피부 표현을 해주고, 모공 케어는 물론 전체적인 피부탄력을 부여해준다. 또한 메이크업 위에 덧발라도 밀리지 않으며,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확실하게 지켜준다.


제니스웰 슈퍼알엑스 쓰리이펙트 세럼SPF25/PA+++은 주름개선 효과와 미백효과는 물론 UVA와 UVB를 완벽하게 차단해주는 멀티 기능성 세럼으로 바쁜 아침에 별도의 선 제품을 바르지 않아도 되는 아이템이다.







장마철 TIP 3. 물광 피부가 최선은 아니다!



오락가락하는 비로 기분도 몸도 끈적이는 장마철. 거기다 후덥지근한 날씨 탓에 피부마저 축축하고 끈적거려 화장하는 것마저 쉽지 않다. 평소 물광피부와 윤광피부 표현을 위해 베이스 메이크업에 공들였다면 장마철에는 방법을 달리해야 한다.


이때만큼은 더 심하게 밀리고 번들거리는 피부를 위해 리퀴드 제품 사용을 자제하고 파우더리한 제품을 선택해 피부를 얇게 표현하고 지속력을 높여주어야 한다.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지나치게 여러 제품을 바르면 흡수가 잘 되지 않아 피부가 겉에서 들뜨거나 번들거리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나치게 여러 제품을 바르는 것보다 과감히 메이크업 베이스를 생략하되, 투명하고 촉촉한 베이스 역할을 대신할 BB크림 또는 CC크림을 사용한다.


거기에 피지 흡착 효과를 주는 프라이머를 1:2의 비율로 섞어 바른 후 마지막 단계에 파우더로 마무리하면 보송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단, 펄이 들어간 파우더 제품은 자칫 펄 입자가 습기에 눅눅해 더 번들거릴 수 있으니 미네랄 파우더를 사용한다.


자외선 차단과 커버가 동시에 되는 ‘라비다 바이탈 리커버리 BB크림’은 촉촉하면서도 밀착력이 높아 생동감 넘치는 피부를 표현하는데도 적격이다.


모공 및 피부 결점을 자연스럽게 보정해주는 스무스 페이딩 파우더를 사용해 피부가 매끈하게 보이도록 가꿔주며 뭉침이 없어 수시로 덧발라주면 처음 메이크업을 했을 때처럼 촉촉한 셀광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한율 ‘고결진액 비비크림 SPF50+, PA+++’은 인삼과 주름기능성 성분이 피부 속 부터 꽉 채워 탄력 있는 피부로 가꿔주고, 흐트러지고 탄력 잃은 얼굴 윤곽을 조여 얼굴선을 매끄럽고 탄력 있게 표현해 준다.



장마철 TIP 4. 워터프루프 너만 믿는다!



고온다습한 장마철에는 유분도 쉽게 생기고 공기 중에 수분이 많아 메이크업이 쉽게 밀리거나 뭉치게 된다.


따라서 가볍게 베이스 메이크업으로 피부표현을 했다면 과감하게 연출하는 아이 메이크업은 피하는 것이 좋다. 이 때는 땀과 물에 강한 워터프루프 제품을 이용해 점막을 촘촘히 채우듯이 얇게 표현해준다.


속눈썹은 뷰러로 정리해준 다음 워터프루프 마스카라로 마무리하면 깔끔한 아이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그리고 포인트로 입술 중앙에 오렌지 계열의 립스틱을 발라 살짝 번지게 연출하면 날씨 탓에 우중충해 보이는 얼굴을 생기 있게 연출할 수 있다.


엣지핏 ‘킬힐 스윙 마스카라’는 국내 최초로 2단 변신되는 신개념 마스카라로 마스카라 다이얼 부분을 돌리면 브러시의 모양과 길이가 바뀌는 제품이다.


일자 브러쉬는 즉각적인 롱래쉬 효과로 속눈썹을 한올 한올 길게 표현해주며 S라인 트위스트 브러쉬는 12시간 이상 지속되는 컬링효과와 입체적인 볼륨효과로 풍선한 눈썹을 연출해 준다. 또한 여름 장마철 워터프루 기능을 더했으며 미온수로 자극 없는 클렌징이 가능하다.












장마철 TIP 5. 심신의 안정을 주는 제품 추천~




전문가들에 의하면 흐리거나 비가 오는 날에는 심신을 안정시키는 멜라토닌이 장기간에 걸쳐 과다 분비되어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한다. 여기에 습하고 더운 날씨가 지속되면 땀이 많이 나지만 외부로 방출이 되지 않아 체온이 상승하면서 불쾌지수도 급상승하여 신경이 예민해지기 마련이다.


이러한 장마철의 유해 환경으로부터 피부와 정신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먼저 제습을 통해 실내 습도를 조절해 주고 세정효과가 확실한 제품을 사용해 피부를 청결하게 유지해야 한다.


특히, 주변과 접촉이 많은 손의 경우 손 세정제를 사용해 수시로 소독해 주는 것이 좋다. 장시간 실내에 있을 경우 조명을 평소보다 밝게 틀고 경쾌한 음악을 듣는 것도 도움이 된다.


뷰티 제품의 경우는 확실한 세정 효과와 더불어 향이 좋은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과일향과 같이 달콤한 향이나 상쾌한 허브향으로 기분을 전환시키는 것도 도움이 된다.


반대로 밤시간에는 불쾌한 주변 환경으로 인해 숙면을 취하기 힘들기 때문에 심신의 안정을 취할 수 있는 아로마테라피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DHC의 ‘모이스춰 후르츠 젤 크림’은 키위, 사과, 복숭아, 자몽에 들어 있는 비타민이 지치고 민감해진 피부를 촉촉하고 환하게 가꿔주며, 라즈베리가 피부 면역력을 높여줘 피부를 건강하게 지켜 주고 상큼한 천연 자몽향이 기분까지 상쾌하게 바꿔 준다.


닥터 브로너스의 ‘그린티 퓨어 캐스틸 솝’은 피지 분비가 활발한 얼굴과 보디 피부를 청결하게 해주는 것은 물론 과다 피지를 잡아주어 트러블을 예방하고 피부를 맑게 가꾸어 주며 아로마티카의 ‘롤온 굿슬립’은 라벤더, 마조람, 카모마일 로먼 등 천연 에센셜 오일의 릴랙싱한 향이 불쾌지수가 높은 장마철 수면 유도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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