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우 코스메틱이 궁금하다.

최근 들어 먹거리에서 패스트 푸드가 아닌 슬로우 푸드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화장품

에서도 슬로우 코스메틱을 표방하는 브랜드가 나타남에 따라 일부 소비자들이 다소 생소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들은 슬로우 코스메틱은 만드는데 오래 걸린다는 것인지 도는 유기농 제품으로 피부에 자극이 없다는 것인지 정확한 개념과 정의가 무엇인지 모르겠다며 궁금해 하고 있으며 피부를 자극없이 케어할 수 있다면 오래 전에 불었던 웰빙 바람처럼 바람을 일으킬 수 있다고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아직 국내 굴지의 브랜드에서는 이 같은 슬로우 코스메틱을 표방하는 제품은 없지만 최근 프랑스 에코서트 유기농 인증 제조 기업인 아로마티카’의 ‘유기농 로즈 앱솔루트 너리싱 페이셜 오일’은 에코서트 유기농 인증 원료가 98.78% 함유된 슬로우 코스메틱 제품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또 영국 최초의 유기농 브랜드인 ‘닐스야드’는 그린티 보다 3배 더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가진 ‘화이트 티 페이셜 미스트’와 닥터 브로너스 로즈 립밤 등이 슬로우 코스메틱이라고 표방하고 있다.

그리고 이들 슬로우 코스메틱 브랜드들은 소비자들이 오래 기다려야하지만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화장품을 의미하는 것으로 천연 성분에 포함되어 있는 농약 성분 등의 유해 성분을 관리, 감독 후 생산해 낸 유기농 성분으로 만든 제품을 의미한다.

또 유기농 제품은 유해 성분을 관리하는 과정이 까다롭게 진행되어 피부를 보다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 저작권자 © 데일리코스메틱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