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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업계, 환경과 나눔까지 생각하는 '착한 소비' 대세

15.10.19

등록일: 


[OSEN=황인선 기자] 구매가 기부가 되고 환경 보호와 윤리를 따르는 ‘착한 소비’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이제 소비자들이 상품을 선택하는 기준에 있어서 가격과 품질뿐 아니라 만들어지는 과정까지 고려하게 되면서, 제조 과정에서 환경을 해치거나 인권을 유린하고 잔인한 동물실험을 하는 등 비윤리적 방법이 사용된다면 아무리 가격이 싸고 품질이 좋아도 이런 상품의 구매를 거부하게 되는 것이다.

실제로 2007년 11월 ‘LG경제연구원’이 국내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88.7%의 응답자가 ‘품질이 같다면 조금 비싼 값을 지불하더라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의 제품을 구입할 것’이라고 응답했으며, 이 중 45%의 응답자는 10%이상의 가격 프리미엄 또한 감수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또한 2008년에 세계적 불황을 겪으면서도 착한 소비는 증가 추세를 보였다. ‘세계 공정무역 인증기구(FLO)’에 따르면 2008년 4.6조원 이었던 공정무역 거래 금액은, 2009년 5.3조원으로 1년 새 약 15%의 성장률을 보였다. 2009년에 ‘포레스터 리서치’가 미국 소비자 5,43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60%이상이 기업의 자선활동, 직원의 처우, 지역 공헌, 공정한 가격 지불, 재활용 자제 사용 등이 구매결정에 영향을 준다고 답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이 구매 결정에 영향을 준다고 답한 비율은 62%, 추가 지불 의향을 밝힌 응답자는 18%에 이르렀다.

이런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하는 진정성을 갖춘 브랜드들의 제품에 있어서 제품력은 물론 기본이다. 직접 피부에 닿는 화장품의 경우에는 더더욱 그렇다. 유기농 자연주의 화장품 ‘아로마티카(aromatic)’의 김영균 대표는 “윤리를 생각하는 가치소비를 한다지만 제 기능을 전혀 하지 못하는 제품이라면 관심을 받을 수 조차 없다. 윤리경영과 더불어 높은 제품력을 갖춘 안전한 제품을 만들도록 노력한다”고 전한다.

뷰티홍보대행사 보이스컴은 착해서 더욱 몸에 이롭고 정직해서 믿음이 가는 ‘착한 소비’의 뷰티 제품들을 소개했다.


▲ 아로마티카, 로즈 앱솔루트 퍼스트 세럼

유기농 알로에베라 잎즙, 불가리안 로즈 오일 등 유기농 성분이 화이트닝과 안티에이징에 도움을 줄 고농축 부스팅 세럼 ‘로즈 앱솔루트 퍼스트 세럼’. 동물 실험을 하지 않는 윤리 경영과 호주, 미국, 프랑스, 스위스 등 까다로운 유기농 인증과 공정무역 인증을 받았다. 요즘 특히 세계적으로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자랑스런 MADE IN KOREA 제품으로 더욱 주목할만한 것은 화장품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들어봤음직한 미국 환경 운동 단체 EWG가 공인하는 ‘챔피언’ 등급 판정을 받았다는 것.


▲ 트릴로지, 유기농 로즈힙 오일

‘유기농 로즈힙 오일’은 야생 장미씨에서 추출한 가벼운 텍스쳐의 식물성 오일. 빠른 흡수력으로 피부세포 재생에 탁월해 흉터나 튼살, 주름 개선에 적합한 제품이다. 인증 받은 유기농 제품을 사용하는 ‘트릴로지’의 ‘유기농 로즈힙 오일’을 구매하면 멸종 위기에 처한 보르네오 오랑우탄을 보호하기 위해 일정액이 기부되는데 이 캠페인은 2009년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 닐스야드, 화이트 티 페이셜 미스트

그린티보다 3배 더 강력한 항산화 효과의 화이트 티(백차) 성분이 유해환경으로부터 방어막을 형성해 피부가 산화되는 것을 방지해 줘 건강한 피부 유지에 도움을 줄 ‘화이트 티 페이셜 미스트’. 영국 최초의 유기농 브랜드 ‘닐스야드’는 제조 과정에서 식물성 베이스의 환경 잉크를 사용할 뿐 아니라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도록 태양 전자판과 태양열 시스템을 도입한 ‘에코팩토리’를 설립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 닥터브로너스, 매직 시카카이 솝 라벤더

1948년 이래 상업적인 광고 없이 오직 입소문으로 소비자에게 품질을 인정받아온 미국 유기농 브랜드 ‘닥터 브로너스’는 세계 각지에서 생산된 오일무역에 있어서 엄격히 공정무역을 적용, 일정 금액 이상의 가격으로 원료를 수급해 현지 농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공헌하고 수익금을 현지에 환원하고 있다. 더 많은 비용을 감수하며 재활용된 플라스틱용기를 사용하고 있다. 닥터브로너스의 ‘매직 시카카이 솝 라벤더’는 얼굴과 몸은 물론 두피에도 사용 가능한 올인원 클렌저로 슈가의 스크럽 작용이 피부에 쌓인 노폐물을 부드럽게 제거해주고, 정제수 대신 사용한 포도쥬스와 헴프 오일이 당기지 않는 촉촉한 모습 클렌징을 마무리해 준다.

insun@osen.co.kr
<사진> 아로마티카, 트릴로지, 닐스야드, 닥터브로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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